건설근로자공제회, 근로자 대학생자녀 장학금 지원
2018.04.28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4월 27일 ‘2018년 건설근로자 대학생자녀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공제회에서는 건설근로자의 자녀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하여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였고, 작년까지 고등학생 자녀 1,304명에게 8억7200만원을 지원하였고, 2014년부터는 대학생 자녀도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하여 470명에게 총 5억600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올해는 지난해 220명에서 80명 늘어난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습니다.장학지원금 대상자는 신청자 760명 중 건설근로자의 전년도 근무일수가 많은 순, 자녀 성적 순 등에 따라 선정되었습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건설근로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노력할 예정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해외투자 18%까지 확대…해외채권 개시
2018.04.24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분산을 위해 올해 해외투자를 확대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해외채권 투자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진행하고 있습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올해 말 예상 해외투자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18%로, 지난해 약 10%에서 8%포인트가량 증가합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의 올해 말 예상 운용규모는 3조8천억 원으로, 해외투자는 약 6천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말 해외 주식 비중은 운용자산의 3%, 해외채권은 약 3.8%, 해외 대체투자는 10.8%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해외 주식 비중은 1.6%, 해외 대체투자는 약 8.4%였으며 해외채권 투자는 없었습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금리 상승기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거두고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부터 해외 투자자산에도 신규 벤치마크를 도입해 해외 자산배분...
부산시 발주 50억원 이상 공사, 전자카드제 도입된다
2018.04.23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가 23일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발주하는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12곳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도입ㆍ시행합니다.전자카드제 적용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 개별 계좌가 연계된 금융형 전자카드(체크 또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직접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남긴 출ㆍ퇴근기록이 공제회 시스템으로 전송됩니다. 또한 사업주는 자동으로 관리되는 전자카드 기록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현장 인력을 관리하고 퇴직공제 신고도 빠짐없이 하게 됩니다.전자카드제는 다단계 하도급 구조하에서 근로자들의 잦은 현장이동으로 고용관리가 어려운 건설현장에서도 인력관리가 체계적으로 될 수 있도록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8월부터 작년까지 공제회가 서울시 등과 함께 실시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현재는 서울시 관할 30여개 건설현장에서 이 제도를 ...
<르포> 근로자공제회 ‘2018년 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 동행기
2018.04.12
“생애 첫 해외여행에 가슴 설레…좋은 남편 될 기회 줘서 고마워”“기적 같은 일이 있어났습니다.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저와 같은 건설현장 인부가 아내와 해외여행을 여유롭게 갈 수 있을 줄 몰랐습니다.”(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 참가자 백영재(48)씨)“아내에게 처음으로 ‘좋은 남편’이 된 것 같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좋은 기회를 얻은 저 대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을 수많은 건설근로자들께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 참가자 김철홍(54)씨)건설근로자들의 2018년 첫 ‘힐링캠프’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됐습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은 지난 2010년부터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 이상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21명이 선발돼 국내ㆍ외로 2박3일간 ...
건설근로자 경력·기술관리 인프라 구축 ‘시동’
2018.04.11
국토부, 기능인등급제 내년 하반기 도입…전자카드제는 상반기 현장 10곳에 시범 적용정부가 건설근로자의 체계적인 경력·기술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시동을 걸었습니다.내년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기능인등급제 TF(태크스포스)가 가동에 들어갔고, 전자카드제는 올 상반기 건설현장 10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선 하반기 300억원 이상 신규 공사에 전면 적용합니다.10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기능인등급제 도입을 위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 중입니다.기능인등급제는 경력·자격·교육훈련 등에 따라 건설근로자의 기능 등급을 구분·관리하는 제도로, 국토부는 청년층에 경력·숙련도에 따른 직업 전망을 제시하고, 건설근로자가 제대로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능인등급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국토부는 기능인등급제 TF를 통해 경력·자격·훈련정도 등을 반영한 직종별 등급 분류체계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현재 직종별...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10개소 선정
2018.04.04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임금이 삭감되지 않고 발주자가 정한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됨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대상 10개소를 선정하고, 2017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근로자 임금수준 제고, 공사비 영향, 노동시간 증감 등 시행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한 뒤 적정임금제 제도화 방안에 반영할 계획(2020년 예정)이라고 밝힘적정임금제(Prevailing Wage)는 입찰과정에서의 가격덤핑, 원도급사-하도급사를 거치는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근로자 임금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해 12월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통해 시범사업 등을 거쳐 제도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2017년 추진할 시범사업은 300억원 이상 종합심사낙찰제 공사로서 건축공사 2건, 토목공사 8건이 포함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건, 한국도로공사가 3건, 한국철도...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 초량으로 이전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80326.22016009920 2018.03.26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는 26일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역 교직원공제회관 부산본부에서 초량역 현대해상 부산사옥 7층으로 이전했습니다.공제회 부산지사는 2006년 개소해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건설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사무실이 노후화되고 좁아짐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새로운 사무실은 초량역(부산도시철도 1호선) 2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어 근로자들이 찾아오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민원휴게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단장했다. 특히 전문가들이 무료로 노무 및 건강 상담을 해주는 종합상담실을 새롭게 마련해 건설직 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공제회 부산지사에서는 건설근로자들이 ▷퇴직공제금·대부금 수령 ▷자녀 장학지원금, 결혼·출산지원금, 단체보험 등 복지서비스 신청 ▷노무 및 건강 무료 상담 ▷기능향상 ...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 미국 중형 오피스빌딩 1300억원에 매입
2018.03.19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가 미국 덴버에 있는 중형 업무용 빌딩을 약 1320억원에 사들였습니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국내 보험사 한 곳은 최근 덴버 사우스이스트지구의 업무용 빌딩인 ‘리맥스플라자’(사진)를 1320억원가량에 매입했습니다. 리맥스플라자를 소유할 특수목적회사(SPC)의 우선주 600억원어치를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가 사들이고, 미국 현지 운용사는 보통주 80억원가량을 매수했다. SPC는 이 680억원과는 별도로 640억원을 차입해 총 1320억원으로 리맥스플라자를 샀습니다.국내 투자자를 위한 재간접 펀드는 하나대체투자운용이 설정했다. 기대 수익률은 연 7.7%로 5년 뒤부터 건물 매각에 나설 계획입니다.2007년 준공된 이 빌딩은 12층 높이로 연면적은 약 2만2500㎡에 달한다. 덴버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한 ‘덴버테크센터’ 안에 있다. 건물 전체를 본사로 빌려 쓰는 리맥스는...
'증시호황'에 건설근로자공제회 작년 주식수익률 23.7%
2018.03.15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지난해 잠정 자산운용수익률이 4%대를 넘어서고, 주식에서만 23%를 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5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제회의 운용규모는 3조7천억 원으로 연 환산수익률은 4.24%였다. 목표수익률 2.42%를 1.82%포인트 웃돈 수치입니다.자산군별로 주식 23.7%, 채권 1.64%, 대체투자 5.8%의 수익률을 거뒀습니다.자산군별 포트폴리오는 채권 64%, 주식 14.6%, 대체투자 13.6%였습니다.특히 주식 수익률이 좋았던 거은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했기 때문입니다.공제회 관계자는 "지난해 주식시장이 좋았는데 연초부터 주식 비중을 늘려왔다"며 "주식운용 스타일을 기존 액티브에서 코스피200의 대형주 위주 상장지수펀드(ETF)로 바꿨는데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하는 효과를 봤다"고 말했습니다.이 관계자는 "좋은 투자건 위주로 대체투자 규모를 많이 늘린 것도 수익률 개선에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공제...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 'ABL' 대구타워 이전
2018.02.27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지사장 서봉현)는 26일 사무실을 기존 MBC네거리 인근에서 반월당역 'ABL대구타워' 11층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대구도시철도 1, 2호선 반월당역 19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어 민원인들이 찾아오기 편리하며, 넓고 쾌적한 대기실과 상담실, 소규모 교육을 위한 교육장을 마련했다고 공제회는 설명했습니다.대구지사에서는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및 대부금 신청 ▷자녀 장학지원금, 결혼`출산지원금, 가족힐링캠프 등 복지서비스 신청 ▷무료 노무상담 ▷기능 향상 훈련사업과 무료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서봉현 대구지사장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건설근로자들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쉼터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지역 건설근로자 위한 공공 취업지원센터 개소
2018.01.11
영등포구 당산동에 '건설근로자취업지원 서울영등포센터' 가 설치되어 운영하였다. (사)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이사장 배정근)가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 터 위탁받아 운영될 서울영등포센터는 '2018년 건설근로자 취업지 원사업' 을 위한 시설로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으로서 서울 전지역 및 경기 서남부지역 거주 건설근 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서울영등포센터를 통해 연인원 약 1만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양질의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연결해 임금체불 및 산업재해 감소, 건설회사의 직고용과 근로자의 구 직비용 감소 등의 간접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서울영등포센터는 건설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정보를 수집·제공해 고용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제공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서울영등포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인근지역의 건설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선택(무료취업, 유료소개소, 인맥, 현장채용 등)의 폭...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 가야2동에 사랑나눔 생필품 전달
2017.12.12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지사장 정정열)는 12월 12일 가야2동주민센터(동장 한영웅)를 방문하여 저소득 일용근로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30매, 백미(20kg) 3포, 라면 3박스 등(환가액50여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생필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사랑나눔 생필품 전달 >사진설명 : 사진 좌측 3번째가 정정열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장우측 2번째가 한영웅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2동장 정정열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근로하고 있는 저소득 일용근로자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영웅 가야2동장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의 뜻도 전달하겠습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 서울시 건설현장 대상공사 확대
공사비 100억→50억 이상으로 확대 2017.11.12
서울시는 건설현장에 건설근로자가 몇명이 투입됐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를 오는 15일부터 기존 공사비(도급비) 100억원에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는 건설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등록한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실시간으로 출입내역이 기록돼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건설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인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특히, 건설근로자는 퇴직금 및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고, 사업자는 인력관리가 용이하게 되어 퇴직공제 신고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퇴직공제금 누락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근무 이력관리를 위하여 서울시와 협업으로 전자인력 관리제도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범사업운영 결과 3개 사업장의 태그율이 92.5%, 2016년...
해외부동산 직접 발굴한 건설근로자공제회
2017.10.31
"근로여건 및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고용이 불안정한 건설근로자들이 중심인 기금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기금 운용을 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고수익률만 추구해서는 안되겠지만 안일하게 안정적 수익률만 고집해서도 안됩니다!"올해 초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체투자 담당자가 한 말입니다. 수익률 제고는 모색하되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은 최대한 절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운용사 수수료로 꼽았습니다. 특히 해외 딜에서 지불하는 국내 운용사 수수료였습니다. 단순히 해외 매각자로부터 매물을 받아 국내에 소개하는 식의 브로커리지 비용은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선 것입니다. 더욱이 국내에 소개되는 해외 투자건들이 이름만 화려할 뿐 잔여 보장 계약기간이 짧거나 실제 수익률은 낮은 경우가 허다해 효용 측면에서도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직접 해외로 나갔고, 국내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우수한 해외 운용사들과 네트워크를 쌓고 좋은 매물을 발굴하는데 나섰습니다.첫 ...
[KBS 연속기획] 건설 숙련공 ‘평균 52세’…청년들 도전 구슬땀
건설근로자공제회/건설업체 6곳/남양주공고 간 업무협약 - 도제식 건설 기능훈련 2017.10.26
<앵커 멘트>우리나라 건설 현장 숙련공의 평균 연령은 52세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가운데 40세 이상은 63%인데, 건설 산업의 경우 84%가 40대 이상이어서 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이같은 고령화는 불법 외국인력의 유입을 부르고, 품질 저하는 물론 산업 재해까지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건설 일용직 근로자 문제를 짚어보는 연속기획.오늘(26일)은 기능 인력의 대가 끊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보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만나봤습니다.박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양주 공고 한켠에 마련된 건설 기능 훈련 공간입니다.벽돌을 쌓는 조적에 14명, 흙이나 시멘트를 바르는 미장에 9명, 그리고 타일 작업까지 건설기능인이 되고자 모인 27명 학생들의 얼굴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인터뷰> 최정민(남양주공고 3학년) : "재미있고 즐겁고 하는 보람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