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건설현장 찾아간 민원상담 버스
건설근로자공제회 제주센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호응...이틀 간 400여명 이용 2017.10.26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제주센터(센터장 김윤진)는 25일과 26일 도내 건설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바쁜 생업으로 공제회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서공제회의 종합지원이동센터(이동상담 버스)가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확인 방법 및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을 위해 제주 드림타워 현장 등 대규모 공사장 4곳을 직접 찾아갔습니다.이틀 간 현장방문에서 만난 건설근로자만 400여명. 개인별 퇴직공제 적립내역과 근로내역 일치여부, 경력확인 등을 즉시 확인해주고, 단체보험, 결혼·출산보조금, 대부사업 등 현재 추진중인 각종 고용 복지사업에 대한 안내까지 진행했습니다.많은 근로자분들이 제주지역에도 이런서비스를 해줘서 고맙다,직접 와서 적립일수 확인도 해줘서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겠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 김윤진 제주센터장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건설근로자의 수급권과 알권리를 보호하...
건설근로자공제회 서울지사, 만성 신부전 환우 찾아 봉사활동 펼쳐
2017.10.13
건설근로자공제회 서울지사(지사장 서봉현) 직원들은 10월13일 충정로역에 있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찾아 만성 신부전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습니다.직원들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인공신장실에서 정기적으로 투석을 받는 환우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부터 식사를 준비하고 점심배식 봉사를 실시했습니다.또한 환우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포트 등 동절기에 유용한 물품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습니다.서봉현 지사장은 간단한 기증식을 가진 뒤“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더불어 건설근로자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다짐을 밝혔습니다.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환우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한 끼 식사나마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었고, 제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야겠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기고] 건설현장의 ‘노동존중’을 위하여
- 건설근로자공제회 심규범 전문위원(경제학 박사) - 2017.08.16
새 정부의 주요 가치 중 하나가 노동존중이다.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건설현장 노동의 현실은 어떨까. 아직도 일이 있을 땐 휴일도 없이 장시간 노동하고, 없을 땐 가족의 생계를 걱정한다. 오늘 일을 하면서 내일 일이 불안하다. 일을 하고도 임금체불이 많다. 일당은 높은 듯 보이나 근로일수가 적어 연간 소득은 높지 않다. 빨리 빨리 쫓기다 보니 산재가 많다. 평생 집을 지었는데 정작 내 집은 없다. 사회보험 가입도 저조해 노후대책이 변변치 않다. 젊은 층이 줄면서 고령화되어 숙련인력의 대가 끊길 지경이다. 급기야 서민 일자리의 마지막 보루마저 불법 외국인력에게 넘어가고 있다. 이렇듯 노동존중에서 멀어진 이유가 뭘까. 근본 원인은 무한 저가경쟁의 수렁에 빠진 시장실패에 있고, 그 책임은 제도적 해결책을 만들지 못한 정부에 있는 듯하다. 건설업은 대체로 수주생산방식을 따른다. 수주가 돼야 생산이 시작되고, 수주금액은 모든 구성원이 ...
구슬땀 흘리는 건설근로자에 ‘수박화채’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고용ㆍ복지사업도 홍보 2017.08.13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지사장 백종진)는 지난 12일 대전 서구 관저4지구 30BL공동주택 신축현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건설근로자 200여명에게 수박화채와 쿨토시를 나눠주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건설근로자들에게 기능향상훈련과 취업지원, 맞춤형 복지, 퇴직공제제도 등 다양한 고용ㆍ복지 서비스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대한기술교육학원, 청남직업전문학교, 효림건축인테리어학원, 한국전산직업전문학교, 충북청주취업센터, 충남북부취업센터 등 지역 건설근로자고용개선협의체가 함께했다. 백종진 지사장은 “건설 일자리가 괜찮은 일자리로 국민에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능향상, 체계적인 건강관리, 계획적인 삶 등 개인적 역량강화에 노력해달라”며 “근로자들이 요구하는 퇴직공제금 현실화, 지급요건 완화, 임금지급보증 등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기고]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소고
- 건설근로자공제회 이강본 전무이사 - 2017.08.09
며칠 새 폭염과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여름 불청객이 반갑지만 않다. 이런 날씨에 유독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 강렬한 햇빛을 온몸으로 받으며 일하는 건설근로자들이다. 건설현장에서는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쿨 라운지'를 설치하는 현장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 현장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규모 건축현장에서는 꿈같은 얘기이지 싶다.건설근로자의 삶은 힘들다. 타 산업에 비해 임금체불과 산재 비율이 높다. 역량있는 건설기능인은 고령화되고 있고 그 마저 줄고 있다. 직업전망이 불투명하다보니 청년층의 건설현장 진입은 요원하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건설현장의 일자리는 저임금의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가 그 자리를 확장해가고 있다. 그들이 짓는 각종 생활시설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부지원제도 사각지대건설산업은 수차례 하도급 단계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기후의 영향을 받...
[인터뷰] BBS 경제토크 (건설근로자공제회 이강본 전무이사)
2017.07.31
진행 :권은이경제산업부장출연 : 이강본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권은이(이하 권) : 네, BBS경제토크 오늘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CIO최고투자책임자이자 건설 인적자원개발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신 이강본 전무이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자리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강본(이하 이) : 네, 안녕하세요? 권 : 직함 소개 하는데 상당히 길어요. 그냥 전무이사라고 제가 표현을 하겠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CIO최고투자책임자라고 제가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곳이 언제 만들어진 거죠?이 : 네, 우리 건설근로자 공제회는 96년도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으로서 설립돼서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공제회가 설립된 배경에는 그 우리 사회에 아픔이 있었습니다. 청취자 분들께서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994년에 성수대교붕괴 그리고 바로 이듬해인 1995년에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큰 사고의 여파로 우리나라 ...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사업 본격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사업 본격화 6월말 기준 32곳 3만 1309명 사용중..."건설현장 출역 투명화 기대" 2017.07.24
21일오후서울강남구건설회관에서진행된 '건설근로자전자인력관리제도추진방향'세미나에서성균관대진상윤건설환경공학부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있다.건설근로자들의 근로와 안전 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부의 ‘전자카드’ 도입과 관련해 정부와 관련 업계, 근로자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와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2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 제도 추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성균관대는 최근 공제회로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수주해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성균관대 진상윤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의 발표 이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광배 실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에는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전국건설노조,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계획(2015∼2019)에 따라 2015년 1차 시범사업 이후 현재 진행 중인 2차 전자카드 시범사업은 노르웨이와 핀란드, 벨기에...
건설근로자공제회, 공공기관 지정 4년만에 경영평가 ‘A등급’
2017.07.10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라 함)가 ‘2016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지난 2013년에 고용노동부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4년 만에 이루어낸 일입니다.지난해 권영순 이사장이 공제회에부임한 이래로 건설근로자의 고용 개선을 위한 경영전략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고용ㆍ복지서비스를 확충한 임직원들의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고용노동부의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크게 ‘경영관리’와 ‘사업관리’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경영관리 측면에서는 권 이사장을 비롯한 공제회 주요 임원들이 지난해 1인당 수천만원씩의 임금을 자진 삭감하며 성과에 따른 합리적 보수 체계 정립에 힘썼고, ‘건설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고용복지 중추기관’이라는 공제회의 비전 실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퇴직공제와 고용복지, 자산운용 등으로 평가받은 사업관리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
지난해 2200억원 임금체불…건설근로자 근로실태 정기감독
퇴직공제부금 미납 사업장 554개소, 미납액 157억원 2017.07.09
고용노동부가 오는 10일부터 8월4일까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가입실태 등 근로조건 감독에 나선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기감독은 건설현장의 건설근로자 퇴직공제부금 미납, 서면근로계약 미체결, 임금체불 등을 집중감독한다.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공공 공사 3억원 이상, 민간공사 100억원 이상, 공동주택·오피스텔(주상복합) 공사를 하는 건설사업주가 매월 고용한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에 따라 퇴직공제금을 납부하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를 적립·증식했다가 근로자가 퇴직할 때 공제금을 줘야 한다. 지난달 말 기준 현재 1000만 원 이상 퇴직공제부금을 미납한 사업장은 554개소며, 미납액은 157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설근로자들은 서면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경우도 40%에 육박했다, 2015년 기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 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면근로계약 체결률이 60.6%에 불과했다. 임금체불 문제도 심각하다. 지난해 전체 ...
건설근로자공제회, 노동권익센터와 '근로자 노무상담 지원' MOU 체결
2017.06.29
지난 6월 29일 오전 11시 건설근로자공제회 서울지사(지사장 서봉현)와 서울노동권익센터(소장 문종찬)는 서울 종로구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 ‘건설근로자 노무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서봉현 건설근로자공제회 서울지사장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과 관련한 상담 및 권리구제 절차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퇴직공제, 대부금 상담 등 기존의 상담 업무에 더해 건설근로자의 법률 상담까지도 제공하며 건설근로자를 위한 종합 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창원서 퇴직공제제도 교육
부정수급 예방 등 중점 소개 2017.06.29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지사장 정정열·이하 공제회)는 지난 27일 창원 경남무역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설현장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교육을 개최했다.올해 2번째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퇴직공제제도와 부정수급 예방을 중점으로 소개했으며, 취업지원 및 훈련·복지사업 등 공제회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제도도 전달했다. 또 제도에 대한 실무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에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퇴직공제제도는 여러 건설현장을 자주 이동하며 일하느라 법정퇴직금 혜택을 받기 힘든 건설근로자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로, 퇴직공제가입 건설사업주가 매월 고용한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근로일 수에 따라 퇴직공제금을 납부하면 공제회가 이를 적립했다가 퇴직할 때 퇴직공제금을 지급하고 있다.
<르포>건설근로자들의 ‘힐링캠프’, 2박3일 일본 여행기
2017년 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가 성황리에 종료 2017.05.18
건설근로자공제회가지난14일부터2박3일간진행한'2017년건설근로자가족힐링캠프'에참가한근로자들의모습.(사진=권성중기자)“다시 손을 잡을 수 있을 지도 몰랐던 아내와 이렇게 해외여행까지 오게 되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아내 손을 잡고 있는 이 순간이 생애 최고로 행복합니다.”(‘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 참가자 임남식씨)“6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간다고 한숨도 자지 않고 광주에서 인천까지 올라왔어요. 아들도 신이 났는지 우리 부부가 출국하는걸 꼭 보고싶다고 따라왔어요.”(‘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 참가자 고향란씨)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큐슈에서 진행한 ‘2017년 건설근로자 가족힐링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올해 3월부터 사연을 접수 받아 공제회가 선정한 40쌍의 건설근로자 가족들이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성료된 1차 행사에 20쌍, 이달 말 추가로 진행될 2차 행사에 20쌍 등 총 40명의 건설근로자와 이...
건설근로자 고용·복지서비스 현장에서 해결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아파트 신축현장서 캠페인 2017.05.18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아파트 신축현장서 캠페인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지사장 백종진)는 18일 새벽 천안시 ‘직산 한양수자인 지역주택 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3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종합고용복지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동안은 퇴직하고 지사를 찾아오는 근로자에게 퇴직공제금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날은 근로 중인 근로자를 직접 찾아가 홍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캠페인에서는 즉각적인 현장서비스가 가능한 이동사무실인 종합지원이동반과 함께 음료와 홍보자료를 나눠주고 현장상담이 필요한 근로자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제회 사업과 관련해서는 개별근로자의 현장별 근로내용 확인, 근로일수 누락(축소)이 있을 경우 대응요령, 금융서비스(퇴직공제지킴이통장, 제1금융권 중금리 대부 연계사업), 건설근로자 생활안정 대부사업 등을 집중 홍보했다. 백종진 대전지사장은 “근로자 스스로 근로내용 신고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매월 확인하고 관리하...
"전북 건설근로자의 고용 · 복지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것"
<나세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 인터뷰> 공제회 등록 전북 건설근로자 18만명··· 전체 인구의 10% 2017.04.30
크게작게메일인쇄신고 "전북 건설근로자의 고용·복지 중추기관으로 거듭 날 것"- 나세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건설일용근로자 고용복지 전문기관으로 ▲공제부금 수납 및 관리 ▲공제부금 증식을 위한 자산운용 ▲건설일용근로자의 퇴직공제금 지급 ▲건설일용근로자의 생활안정 대부사업 ▲자녀학습지원금·출산보조금·단체보험서비스 등 건설근로자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 1월 31일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돼 건설근로자의 고용·복지의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편집자주- 건설근로자 공제회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그 중 전북, 전남, 광주 등 호남지역의 건설일용근로자 퇴직공제제도 등을 총괄 관리하고 있는 나세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을 만났다. 누구라도 따뜻하게 반기...
건설기능인 재능기부로 노후 아동복지센터 개선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와 파인건설 참여 2017.04.16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와 파인건설 참여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지사장 백종진)와 파인건설(주)(대표 이관근)이 지난 15일 대전 동구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원장 신종근)를 찾아 환경개선과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1951년 8월 설립된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는 위기에 놓인 아이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건전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신종근 원장은 “시설이 노후화돼 보수가 필요했지만, 그동안 전문 기술이 없어 곤란했다며 건설기능인들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설을 보수해줘 아동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백종진 대전지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건설업체와 협업해 사회복지기관의 노후시설 개선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건설기능인의 이미지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