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와 하나은행이 지난 4월 여러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건설근로자가 자신의 근로내역을 직접 기록하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발급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도란,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직접 단말기에 태그하여 자신의 근로내역을 스스로 기록하고, 퇴직공제금을 직접 적립받는 제도인데요. 정확한 근로 내역 신고가 가능해 퇴직공제금의 누락을 방지합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도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발주된 공사 중 공사예정금액이 공공공사의 경우 100억원 이상, 민간공사의 경우 300억원 이상인 경우 의무 적용 대상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전자카드제도를 홍보하고, 인근 은행지점과 연계하여 현장에서 직접 전자카드 발급 신청서를 접수받았는데요.

더불어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진행하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고용·복지서비스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도를 통해 근로자가 직접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건설근로자가 직접 관심 있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