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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땀 흘리는 건설근로자에 ‘수박화채’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고용ㆍ복지사업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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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지사장 백종진)는 지난 12일 대전 서구 관저4지구 30BL공동주택 신축현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건설근로자 200여명에게 수박화채와 쿨토시를 나눠주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건설근로자들에게 기능향상훈련과 취업지원, 맞춤형 복지, 퇴직공제제도 등 다양한 고용ㆍ복지 서비스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대한기술교육학원, 청남직업전문학교, 효림건축인테리어학원, 한국전산직업전문학교, 충북청주취업센터, 충남북부취업센터 등 지역 건설근로자고용개선협의체가 함께했다.

백종진 지사장은 “건설 일자리가 괜찮은 일자리로 국민에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능향상, 체계적인 건강관리, 계획적인 삶 등 개인적 역량강화에 노력해달라”며 “근로자들이 요구하는 퇴직공제금 현실화, 지급요건 완화, 임금지급보증 등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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