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11월 22일 월요일,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에서 건설기능 유공자와 그 가족, 정부부처 관계자 및 건설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건설근로자의 직업이미지를 개선하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여 건설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0년 제정
ㅇ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은 건설기능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ㅇ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0명 이내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기념식 실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였다.
□ 이 날 기념식에서는 권혁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이 철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8점을 전수하였고, 그 외 31점의 장관표창은 추후 개별 전수될 예정이다.
ㅇ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임헌옥(61세, 남)씨는 31년간 형틀목공분야 전문 건설기능인으로 철저한 안전의식,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현장에서 터득한 시공노하우를 동료 기능인들에게 전파하는 등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ㅇ 산업포장은 32년 동안 전기공으로 근무한 이부군(63세, 남)씨가 수상하였다. 오랜 시간 익힌 노하우와 기술들을 후배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전파하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ㅇ 또한, 정대복(64세, 남)씨는 40년간 철근공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시공과 품질향상 신념을 준수하며, 철근반장으로서 체계적인 현장관리에 앞장서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 행사를 주관한 건설근로자공제회 송인회 이사장은 “오늘 기념식은 건설기능인들이 현장에서 흘린 소중한 땀의 가치와 노력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이다.” 라고하면서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의 행복한 삶이 밝은 내일을 향해 이어 갈 수 있도록 공제회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