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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 건설산업 역군에 대한 정부포상 시상 등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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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건설기능인의 날」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 건설산업 역군에 대한 정부포상 시상 등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드높여


 

□ 2017년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11월 22일(수) 건설회관(서울 강남구)에서 건설산업 유공자와 가족, 정부 및 협회 관계자, 노동단체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건설기능인의 날은 건설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 및 직업이미지 개선을 통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11월 22일을 정부기념을로 2010년 제정되었습니다.)

  ○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150만 건설기능인의 사기진작과‘건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 이 날 기념식에서는 그 간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건설기능인에 대한 정부 포상이 전수되었습니다.

  ○ 영예의 철탑산업훈장 수상자인 김재흥(52세, 남) 씨는 건설현장의 산 증인으로서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건축일반시공기능장 합격 및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교직훈련과정 전체 수석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건설기능 장인으로서 이제는 후배 기능공들에게 내진설계 시공법 등 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우리 같은 건설 기능인들도 이렇게 훈장을 받고 나니,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살아 온 지난 시절을 모두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 산업포장은 배관 ․ 용접 분야 기능공으로 32년간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 등을 누비며‘오직 기술로써 인정받자.’라는 신념 하에 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배관 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차례 입상을 통하여 전문가로써 실력을 인정받은 박병식(54세, 남)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 이번 수상자들 중에는 학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시작한 건설업이 평생의 직업이 되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임충식(59세, 남) 씨의 사연이 남다른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 중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지방국립대 토목공학과 재학 중에 등록금을 벌기 위해 시작한 건설현장 기능공 일로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가족을 지켜주고 있다며 본인의 직업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히셨습니다.


 

□ 이번 행사를 준비한 건설근로자공제회 권영순 이사장은“건설업은 모든 산업의 기반이자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서 그 성장과 발전은 건설기능인들의 땀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강조하면서“앞으로 노 ․ 사 ․ 정이 다함께 건설기능인들이 더 나은 일자리에서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건설현장의 낡은 고용관행과 제도를 바꾸어 나가자고 역설하였고, 공제회도 건설기능인들의 고용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고용복지 중추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편, 이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열린 건설근로자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는 행사 참여자들이 건설산업 역군들의 땀과 보람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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