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부 및 건설노사단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공제회는 1997년 12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퇴직공제사업을 바탕으로 복지사업, 무료취업지원과 기능훈련까지 담당하게 됨으로써
건설근로자를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건설근로자와 ‘함께한 20년, 나아갈 20년’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공제회가 건설근로자와 함께 걸어온 20년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을 담은‘건설근로자공제회 20년사’도 발간하여 함께 배포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새로운 20주년을 향한 공제회 비전선포식과 더불어 그간 공제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포상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미래 비전선포식에서는 △퇴직공제 수혜확대, △복지서비스 확충, △고용지원 역량강화의 3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하여
‘건설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고용복지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공제회의 설립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공제회 초대 이사장, 노동단체, 건설유관기관, 업무협약기관 및 훈련기관 등 10개 단체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었습니다. 

※ 공로패(4점) : 김석봉 공제회 초대(1·2대)이사장, 대한건설협회,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 감사패(6점) :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KEB하나은행, 남양주공업고등학교,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군포 건설취업알선센터, (재)협성문화재단(별도 전수)



한편, 이날 기념식의 1부 행사로 열린 기념 세미나에서는 정부, 건설노사단체와 현장전문가와 함께
‘건설근로자의 고용복지 확충 및 숙련인력 양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자로 참석한 노?사?정 각계의 전문가들은 각자의 해법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건설근로자들이 처해 있는 현실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관련기관 간 협업을 통해
건설일자리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창립 20주년 축하 떡케익 컷팅식

좌측부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서명교 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기영 총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
건설근로자공제회 이강본 전무이사
건설근로자공제회 이동주 상임감사
건설근로자공제회 권영순 이사장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지홍 노동조합 위원장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석봉 초대 이사장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장옥기 위원장 직무대행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진병준 위원장
고용노동부 임서정 고용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이병훈 건설산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