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서울지사, 외국인근로자 권익향상 나서
2021.01.31
건설근로자공제회 서울지사(지사장 이재금)는 지난 28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외국인노동자 생활안정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 외국인 통역 안전교육 △상담서비스 교류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재금 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건설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외국인 건설노동자 통역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석 대구지사장, "건설기능인 등급제 도입 경력·자격따라 처우개선"
2021.01.29
"건설 근로자를 위한 혁신 성과를 창출, 건설근로자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7일 만난 최창석 건설근로자공제회 신임 대구지사장은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상호부조와 복리증진 및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1997년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해 8월 기준 대구경북의 관리 피공제자 수만 50여만명에 이른다. 최 지사장은 "건설근로자법 개정으로 지난해 5월27일부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적용대상 사업장이 확대됐지만, 공제부금 미납에 따른 건설근로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지역 6개 고용노동(지)청 담당 감독관들과 협업을 통해 부진사항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며 지역 건설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이미 시행 중인 건설근로자 수급권 강화를 위한 '도급인 공제부금 직접납부제' '건설근로자 근로내역 직접신고제' 및 건설 현장 인력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27일 시행된 '건...
건설근로자공제회, ‘결혼ㆍ출산 지원금’ 지급
‘유산 위로금’ 신설 2021.01.26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결혼ㆍ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년 건설근로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결혼ㆍ출산 지원금 및 유산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는 결혼지원금 50만원, 출산지원금은 출생순위별로 30만∼7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특히 다자녀 출산 지원을 위한 혜택이 확대됐다. 셋째 이상 출산 시 50만원을 지급했던 지난해와 달리 넷째 60만원, 다섯째 이상 70만원 등으로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또한 건설현장의 여성 근로자 지원을 위한 유산 위로금을 새롭게 도입해, 여성 근로자 본인이 유산ㆍ사산한 경우 3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2년 이내 결혼이나 출산(유산)을 하고, 사유 발생일 기준 퇴직공제 적립 일수가 총 252일 이상, 사유 발생일 기준 1년 이내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 적립된 근로자다.단 여성 근로자 본인의 출산 및 유산의 경우에는 사유 발생일 기준 2년 이내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 적...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ㆍ대광건영, ‘퇴직공제 성실이행’ 손잡아
2021.01.13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이상현)는 13일 대광건영과 ‘광주 금호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지역 건설기능인 권익 보호를 위한 퇴직공제 성실이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공제회와 대광건영은 해당 공동주택의 준공 시점까지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지역 건설기능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업무협약 주요내용은 △퇴직공제부금 신고ㆍ납부 누락 방지 △공제회 복지사업(무료 단체보험, 자녀 장학금, 결혼·출산지원금 등) 홍보 강화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 건설기능인에게 이번 업무협약과 방한용품 지급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건설사,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공제회가 건설기능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사, 하나은행-화성산업과 전자카드 활성화 업무협약
2020.12.17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 대구지사(지사장 이상현)는 17일 하나은행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호)와 지역 건설사 화성산업<주>(대표이사 회장 이홍중)과 '전자카드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갖다대면 출퇴근 내역이 실시간으로 전자카드근무관리시스템에 기록되는 제도다. ...(중략)...공제회 이상현 대구지사장은 "전자카드제 도입으로 퇴직공제 제도의 근로일수 신고누락을 방지해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을 보호하고, 동시에 사업주의 근로일수 신고 업무를 간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공제회·금융기관·건설사간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경북 건설현장의 전자카드제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제회, 경북 북부에 ‘건설 전문인력 훈련기관’ 조성한다
2020.12.11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11일 영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건설분야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기관 신규 구축’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취업알선 인프라가 부족한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 여러 공적기관이 협업을 통해 건설기능인력 훈련ㆍ취업알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협업모델을 제시했다.영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기관을 설립을 위해 공동 투자를 담당하고,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훈련기관에서 배출되는 훈련생이 취업할 건설업체와 건설현장을 발굴ㆍ연계하며, 공제회는 훈련기관 설립ㆍ운영에 따른 제반사항을 행정적으로지원하고 정보를 상호 교류하게 된다. ...(중략)...최창석 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관ㆍ학이 힘을 모아 건설분야 일자리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이며, 공제회에서도 지역의 건설기...
광주지사, 건협 전남도회와 ‘건설기능인력 양성’ 맞손
2020.12.02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임준택)는 2일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공후식)와 ‘전남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략)...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건설기능인력 양성 관련 기능훈련ㆍ취업지원 활성화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략)...임준택 공제회 광주지사장은 “전남지역 건설사업장에 건설기능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건설기능인 권익 향상 및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 무료취업지원사업, 연간 취업지원실적 50만일 돌파
2015년 시행 이후 첫 50만일 돌파 2020.11.27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 이하 공제회)는 25일 서울 중구 공제회 본회 8층 서울취업지원센터에서 ‘건설근로자 무료취업지원사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연간 취업지원실적 50만일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민간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건설근로자들이 일당의 10%를 수수료로 부담하는 현실을 개선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사업 시작 첫해에는 연간 취업지원실적이 3만9000일에 불과했다. 그러나 사업 시작 6년 만에 열 배가 넘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이 사업은 전국 광역시ㆍ도에 위치한 취업지원센터(직영 2, 민간위탁 15)를 통해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약 1877명의 건설근로자가 직업소개 수수료(1인당 1만3000원~2만1000원) 부담 없이 건설현장에 취업하고 있다.송인회 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설근로자 취업시장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구...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광주·전남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2020.11.12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공제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 구직 등록한 건설기능향상 훈련 수료자, 경력자 등이 LH임대아파트 유지보수 공사 현장에 고용될 수 있도록 공제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임준택 지사장은 “광주·전남지역 LH임대아파트에서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건설기능인 권익 향상 및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 건설근로자 자녀·청년 대상 명사 초청 '꿈·희망 토크콘서트'
2020.11.11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는 하나은행과 건설근로자 자녀와 청년들을 위한 명사 초청 '꿈·희망 토크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이 행사는 건설근로자의 이미지를 제고 하고자, 자녀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산업 현장에서, 그리고 우리의 일상 속에 함께 생활하는 존경받는 전문직업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꿈·희망 토크콘서트'의 강연자는 지난해 2월 "나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큰 화제가 됐던 임희정 아나운서를 초청해 건설근로자의 자녀들과 청년들에게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임희정 아나운서는 평생 막노동과 가사노동을 하며, 자신을 키운 부모의 삶을 말과 글로 옮긴 '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 간다'의 저자로, 과거 부모를 물어오는 질문 앞에서 거짓과 참, 그 어느 것도 아닌 대답을 했던 시간들을 부끄러워하고 참회하며, 위대했던 부모의 삶을 이야기해 화제가 된 바 있...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
2020.10.26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가 전자카드제 적용 현장에 출입할 때 필요한 ‘하나로 전자카드’<이미지>를 모바일로도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략)...모바일로 신청할 때에는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열고 주소(우체국 http://m.epostbank.kr/pbcd0135.screen, 하나은행 http://m.hanacard.co.kr/mobile_web/partner/electronic)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중략)...발급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카드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주센터, 에코시티 공사 현장서 종합상담
2020.09.24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주센터는 24일 건설근로자취업지원 전주센터와 합동으로 전주 에코시티 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근로자 종합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중략)…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취업지원센터는 무료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략)…최병준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주센터장은 “전북지역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대규모 현장과 협력해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종합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주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퇴직공제 제도를 이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LH 경기본부, 건설근로자 일자리창출 및 복지향상에 노력
2020.09.22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지사장 조인환)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와정부 정책의 일환인 일자리 창출 및 현장 근로자 작업환경 처우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략)…이번 협약은 양질의 건설 일자리 창출 및 건설근로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부 내용으로 ▲근로자 건설일자리 매칭 ▲퇴직공제부금 성실납부를 위한 상호협력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근로복지 향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략)…이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상호 협업을 통해 무료취업센터를 통한 공공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체계적인 건설현장 취업 또는 채용상담 서비스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방침이다. 또 퇴직공제제도를 성실히 이행해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다. …(중략)…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호남·제주권역 대규모 건설사업장 특별지도한다
2020.09.14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이하 공제회)는 13일 올해 하반기 대규모 건설사업장 특별지도 TFT(태스크포스팀)를 꾸려 14일부터 25일까지 전남·북, 제주지역의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퇴직공제제도 이행 실태 등을 지도한다고 밝혔다. …(중략)…TFT는 총 6명으로 전남(여수, 순천, 무안 등)과 전북(전주, 익산, 김제), 제주지역 등 총 15곳(총 공사금액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건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퇴직공제제도 이행 실태 등을 확인ㆍ지도한다. 이번 특별지도는 ▲ 고용관리책임자 지정 및 신고 위반 ▲ 고용 관련 편의시설 설치 여부 ▲ 퇴직공제부금 납부 여부 등에 대해 집중된다. …(중략)…임준택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은 “이번 특별점검 TFT를 통해 건설사업주가 퇴직공제 신고·납부를 지연하는 일이 없는지 등을 상세히 살펴보고 부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시켜 근로자가 불이익 받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큐온' 공사장에서 미래 보다, 청년 건설근로자
2020.09.12
'다큐온'이 건설 현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 건설근로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KBS1 '다큐온'에서는 남들은 가지 않는 ‘공사장’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2,30대 청년들을 만나본다.◆건설현장에 청년들이 떴다은퇴를 앞둔 숙련공들에게는 몇 가지 고민이 있다. 그 중 하나는 현장에서 20~30대 청년을 본 지가 꽤 오래 되었다는 것이다. 수십 년을 쌓아온 숙련공들의 기술을 물려줄 후배가 없다는 게 문제였다. 그런데 최근 그 건설 현장에 2,30대 청년들이 떴다.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 아닌 전문 기술자로서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 많은 사람들이 험하고 위험한 직업이라 말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일해본 청년들의 생각은 다르다.◆청년 목수, 공사장에서 미래를 보다26살 김산은 현장에선 일명 ‘금수저’로 불린다. 일용직으로 떠도는 건설 현장에서 전문기술을 쌓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산이는 숙련공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짧은 기간 동안에 고난이도의...